유방암재활4 유방암 수술 후 운동 (시작시기, 상지기능, 점진적운동) 유방암 수술을 받고 처음에는 수술한 쪽 팔을 사용하는 것 자체가 겁이 났습니다. 저는 진단 당시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전이가 있었고, 선행항암치료 후 수술을 받을 때 감시림프절에서도 전이가 확인돼 액와림프절 곽청술까지 받았습니다. 그 후에 방사선치료까지 받은 저는 림프부종이 생길 가능성도 높았고 실제로 림프부종으로 재활치료와 도수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당시에는 팔을 많이 사용하면 림프부종이 더 심해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물건은 물론이고 평소 하던 동작까지도 괜히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팔을 높이 들어 올리는 것도 불안했고, 겨드랑이와 가슴이 당기는 느낌이 들면 바로 팔을 내리곤 했습니다.하지만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알게 된 것은 수술한 팔을 무조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 아니라는 사실이었습니다... 2026. 8. 11. 액와림프절 곽청술 (수술 차이, 림프부종, 재활관리) 유방암 수술을 앞두고 설명을 들을 때 가장 낯설고 어려웠던 말 중 하나가 감시림프절 생검과 액와림프절 곽청술이었습니다. 유방에 생긴 암을 제거하는 수술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겨드랑이 림프절까지 확인하거나 제거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니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졌습니다. 저는 유방암을 진단받았을 당시 이미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확인된 상태였습니다. 곧바로 수술하지 않고 먼저 항암치료를 받은 것도 유방의 종양과 림프절에 전이된 암세포를 줄이기 위해서였습니다. 힘든 항암치료를 견디면서 림프절에 있던 암세포도 모두 사라지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항암치료를 마치고 수술을 받을 때 감시림프절을 확인했지만, 그곳에서 여전히 암세포가 발견됐습니다. 결국 저는 감시림프절 생검에서 끝나지 않고 액와림프절 곽청술까지 받.. 2026. 7. 24. 암 환자 달리기 (운동 효과, 면역력, 생존율) 암 진단을 받고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무조건 푹 쉬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저 역시 유방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몸을 움직이는 것이 오히려 해가 될 거라고 믿었습니다. 항암이 끝났을 무렵에는 계단 한 칸을 오르는 것도 힘이 들 정도로 체력이 바닥까지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재활을 시작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림프 부종 관리와 함께 걱기 운동을 시작했고, 조금씩 슬로우 조깅까지 이어가다 보니 놀랄만큼 몸이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10분 정도 걷는 것도 버거웠지만 어느 순간 계단을 오르는 일이 훨씬 수월해졌고, 예전보다 체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최근 암 환자들이 직접 트랙을 달리며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습을 접하고, 운동은 단순히 체력을 기르는 것이 아니라 치료의 연장선이라는 말.. 2026. 7. 8. 유방암 수술 후 재활 (림프부종, 어깨통증, 재활운동) 솔직히 저는 수술만 잘 끝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 줄 알았습니다. 유방암 치료를 받으면서 수술과 항암, 방사선치료에만 온 신경이 쏠려 있었고, 치료가 끝난 뒤에도 이렇게 긴 싸움이 남아 있을 거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림프부종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도 "설마 내가?"라는 생각이 먼저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고, 그 경험이 재활치료에 대한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내가 직접 진료를 받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이종인 교수님이 출연을 하신 영상이라 더 집중하면서 보았습니다.림프부종, 팔이 무거워지던 그 시작치료가 끝나고 어느 날부터인가 수술한 쪽 팔이 묘하게 무거운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무리해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옷소.. 2026.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