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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억제제2

체중계 숫자보다 중요한 것 - 체지방, 탄수화물 중독, 근육량 유방암 치료를 받고 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하면서, 저는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체중 관리'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체중계 숫자만 줄어들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라 믿었지만, 치료 후에는 같은 몸무게여도 몸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습니다. 최근 우연히 시청하게 된 EBS 명의 프로그램에서 방영된 "맛있어서 멈출 수가 없어요" 내 몸 다 버려놓은 밀가루 식단의 위험성 편을 보면서, 제가 그동안 막연하게 느꼈던 것들이 실제로 의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몸무게가 아닌 체지방과 내장지방이 진짜 건강 지표저는 치료를 받기 전까지 체중계에 찍히는 숫자에만 신경을 썼습니다. 그런데 호르몬 억제제를 복용하면서 체중은 비슷하게 유지되는데도 몸이 무겁.. 2026. 6. 23.
고지혈증 오해 (콜레스테롤, 혈압관리, 뇌졸중예방) 솔직히 저는 암 치료를 받기 전까지 고지혈증이 그냥 기름진 걸 많이 먹은 사람한테 생기는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유방암 수술 이후 호르몬억제제를 복용하면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갔고, 결국 고지혈증 약까지 먹게 되었습니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치료가 또 다른 관리를 만든다는 게 이렇게 현실로 다가올 줄은 몰랐습니다.콜레스테롤, 사실 이렇게 작동합니다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모든 세포막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입니다. 없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하고, 호르몬과 담즙산을 만드는 데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콜레스테롤을 무조건 나쁜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저도 처음에는 수치가 올라갔을 때 제가 뭔가 잘못 먹고 있는 건 아닐까 자책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그 판단이 꽤 단순했습니다.핵심은 콜레.. 2026.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