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식단3 유방암에 좋은 음식 (녹황색 채소, 등푸른생선, 콩) 유방암 진단을 받고 나면 음식 하나를 먹는 일도 조심스러워집니다. 저 역시 치료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찾아본 것 중 하나가 ‘유방암에 좋은 음식’과 ‘유방암에 나쁜 음식’이었습니다. 무엇을 먹어야 몸에 도움이 되는지, 반대로 어떤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었습니다. 가족들도 몸에 좋다는 음식이 있으면 챙겨 주려고 했고, 저 역시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습니다. 지난 글에서는 유방암 환자가 조심해야 할 음식과 식습관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가공식품이나 지나치게 당이 많은 음식, 과도한 음주처럼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면서 식습관 관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야 할 음식만 알아보다 보니 한편으로는 ‘그렇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까.. 2026. 7. 23. 유방암에 나쁜 음식 (연구 근거, 식습관 조절) 유방암 진단을 받고 나니 평소 아무 생각 없이 먹던 음식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열어 놓고도 이건 먹어도 되는지, 혹시 암에 나쁜 음식은 아닌지 한참을 망설인 적도 많았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설탕은 절대 먹으면 안 된다, 고기와 밀가루를 끊어야 한다, 유제품도 피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끝없이 나왔습니다.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고, 잘못 먹은 음식 하나 때문에 암이 생겼거나 재발하는 것은 아닐까 두려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특히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잘 먹어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먹지 말아야 할 음식만 잔뜩 이야기하니 식사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몸에 좋다는 음식만 찾아 먹고, 좋아하던 음식 앞에서는 괜한 죄.. 2026. 7. 22. 암 예방 식단 (식습관 개선, 단백질 맹신, 실전 식단)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으면서 가장 크게 바뀐 것 중 하나는 음식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예전에는 배만 부르면 잘 먹었다고 생각했고, 바쁜 날이면 끼니를 대충 해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매일 먹는 밥 한 끼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습니다.암 환자가 식단을 다시 본 이유유방암 진단을 받은 뒤 항암치료와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면서 몸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 항암치료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 화학 약물을 투여하는 치료 방식으로,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세포에도 영향을 줘 체력 저하와 소화 기능 약화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체력이 바닥을 치고, 체중 조절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습니다.그때부터 식사를 다르게 보게 됐습니다. 예전에는 배만 부르.. 2026.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