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미덱스1 항호르몬 치료 (갱년기 증상, 부작용, 약 종류) 항암치료가 끝났을 때 저는 이제 큰 치료는 다 지나갔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술도 했고, 힘들었던 항암도 버텼고, 방사선치료까지 마쳤으니 앞으로는 몸을 회복하면서 정기검진만 잘 받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진료실에서 항호르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매일 약을 먹고, 경우에 따라서는 주사도 맞아야 하며 치료 기간이 최소 5년, 길면 10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을 듣는 순간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짧고 강했던 항암치료와는 또 다른 긴 치료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치료가 끝났다는 안도감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솔직히 막막했습니다. 저처럼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을 진단받고 항호르몬 치료를 앞두고 있다면 비슷한 마음이 들 수 있습.. 2026. 7. 20. 이전 1 다음